이승환과 아우들’ 공연 포스터
가수 이승환이 후배 인디 음악인들과 어울리는 특별한 무대를 꾸린다. 3월1일 오후 6시 서울 서교동 인터파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승환과 아우들’ 공연이다. 옐로우 몬스터즈, 트랜스픽션, 갤럭시 익스프레스, 로맨틱펀치, 안녕 바다 등이 각각 30분씩 공연하고, 마지막 무대는 이승환이 장식한다. 밴드들은 이승환의 전화 한 통에 흔쾌히 출연을 약속했다고 한다. 주류 가수이면서도 평소 인디 음악인들과 활발히 교류해온 이승환이기에 가능한 공연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이승환은 다음날인 3월2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단독공연 ‘2013 이승환 돌발 콘서트 <왕년>’을 한다. ‘돌발 콘서트’는 이승환이 자신의 히트곡이 아닌 곡들로 구성해 주기적으로 펼치는 공연이다. 매번 표가 매진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날 공연에는 <문화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에서 이승환의 가르침을 받은 에릭 남과 이승환이 운영하는 기획사 드림팩토리 소속 신인 가수 엠와이케이(MYK)도 출연한다. 1544-1555.
서정민 기자, 사진 드림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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