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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무표정 언니들’ 직접 대본 쓰고 연기까지

등록 2013-02-26 19:53수정 2013-02-26 20:58

미미시스터즈
미미시스터즈
미미시스터즈 음악극 ‘시스터즈…’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백댄서로 큰 관심을 모았던 미미시스터즈가 음악극 <시스터즈를 찾아서>를 선보인다.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에서 다음달 1~2일 공연한다.

미미시스터즈는 ‘큰 미미’와 ‘작은 미미’ 두 사람으로 이뤄진 팀이다. 2008년 첫 등장 당시 긴 치마와 방울무늬 셔츠 같은 복고풍 의상에 무표정한 얼굴 절반을 가리는 검은 선글라스와 입술을 새빨갛게 칠한 독특한 분위기로 호기심을 끌었다. 음반 두 장을 내고 가수로 활동하면서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를 고수하고 있다.

<시스터즈를 찾아서>는 미미시스터즈가 직접 대본을 쓰고 출연하는 음악극으로, 두산아트센터의 창작지원프로그램인 두산아트랩의 지원을 받는 무료 공연이다. 창작 판소리 <사천가>, <억척가> 등을 연출한 남인우씨가 연출을 맡았다.

<시스터즈를 찾아서>는 미미시스터즈가 어느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과거의 걸그룹인 ‘라일락 시스터즈’를 찾는 작업을 외뢰하며 시작된다. 1960~70년대에 활동했던 ‘원조’ 걸그룹들의 존재를 찾아가면서 미미시스터즈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커피 한 잔’, ‘거짓말이야’ 등 옛 노래와 ‘그날’, ‘1+1은 1이다’ 등 미미시스터즈의 자작곡도 들을 수 있다. (02)708-5001.

박보미 기자 bomi@hani.co.kr, 사진 미미시스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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