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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원조 오빠 ‘평생의 노래 이력서’

등록 2013-03-04 20:08수정 2013-03-04 20:11

남진. 사진 쇼플러스 제공
남진. 사진 쇼플러스 제공
남진 리사이틀
‘영원한 젊은 오빠’ 남진(사진)이 16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리사이틀 ‘내 노래의 이력서’를 펼친다. 공연 제목은 지난해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 ‘이력서’에서 착안해 남진이 직접 붙였다. 공연 제목처럼 자신의 노래 인생을 총망라한 이력서를 무대에서 보여주겠다는 취지라고 한다.

남진은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그대여 변치 마오’, ‘빈 잔’, ‘둥지’ 등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이고, 한국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곡들을 골라 재해석할 예정이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김수희의 ‘애모’, 전영록의 ‘불티’,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 등이 포함됐다.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국악과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트로트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한다.

남진과 세종문화회관의 인연이 각별하다. 그는 1971년 9월 세종문화회관의 전신인 서울시민회관에서 첫 리사이틀 공연을 했다. 당시 좌석 매진과 함께 원조 ‘오빠부대’를 탄생시켰다. 2011년 같은 장소에서 연 데뷔 45돌 기념 공연도 매진을 이뤘다.

남진은 “‘내 노래의 이력서’라는 공연 제목처럼 내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 이번 무대가 팬들과 써내려가는 새로운 내 이력서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544-9857.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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