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집행위원장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을 주관하는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7일 18회 이사회를 열어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이유리(49·사진·청강문화산업대 책임교수(뮤지컬스쿨 연기전공)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유리 신임 집행위원장은 극단 ‘연희단 거리패’의 창단멤버로 연극을 시작한 이후 동숭아트센터 기획사업부장, 서울예술단 프로듀서 등을 맡으며 한국 여성 공연전문기획자 1호로 활동했다. 또 창작뮤지컬 <발리>, <태풍>, 페퍼민트>, <겨울연가> 등의 프로듀서를 지냈으며, 2004년 청강문화산업대에 뮤지컬과를 신설해 뮤지컬 전문 교육자와 평론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또 임시총회에서 새 이사진으로 정영애 경북외국어대 교수, 배성혁 (주)예술기획 성우 대표이사, 이장우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 등 기존 이사 7명과 김민홍 디큐브아트센터 사장, 김종서 대구광역시 의사회장, 서시교 대신증권 대구지점장, 설도윤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유리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최복호 패션 디자이너, 홍세영 대구예술대 교수 등 신임 이사 7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사진 대구뮤지컬페스티벌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