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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국민 사회자 최광기의 ‘토크 콘서트’

등록 2013-06-14 15:56

최광기
최광기
‘마음의 날개를 다는 최광기의 얼굴이야기’
15일, 16일 장충동 스테이지팩토리홀에서
국민 사회자, 거리의 사회자, 인권 사회자, 촛불집회 사회자로 이름을 알린 최광기(46·토크컨설팅 대표)씨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토크 콘서트를 연다.

15일과 16일(오후 3시, 6시) 이틀간 서울 중구 장충동 스테이지팩토리홀(옛 웰콤씨어터)에서 여는 이번 행사의 정식명칭은 ‘마음의 날개를 다는 최광기의 얼굴이야기’다.

지금까지 10년을 훌쩍 넘는 세월 동안 거리에서 마이크를 잡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왔고,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큰 관심을 기울여온 인권 사회자로서 그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고 약자들에게 힘을 주는 말하기로 ‘희망의 언어’를 만들어왔다. 지난 2005년에는 <밥이 되는 말, 희망이 되는 말>이라는 책을 써 ‘말’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 권해효씨, 방송인 김미화씨 등 말 잘 하기로 이름난 명사들의 화술을 분석하기도 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최씨는 사람의 얼굴에 담긴 상징적 의미 분석과 희로애락, 그리고 인간의 욕망 등 얼굴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하며, 마임이스트 조성진씨와 싱어송라이터 백자씨도 출연해 얼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마임과 노래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씨는 “얼굴을 들여다보는 일은 결국 우리의 내면을 찬찬히 닦는 일이기도 하다.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난 뒤 자신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는 동시에 마음 한켠의 아픔과 상처를 꺼내 치유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매: ticket.interpark.com/문의: 02-3143-7709)

글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사진 숨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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