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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지휘자 금난새씨, 서울예고 교장으로

등록 2013-09-15 19:02수정 2013-09-15 20:46

지휘자 금난새(66)씨
지휘자 금난새(66)씨
지휘자 금난새(66·사진)씨가 다음달 10일 서울예술고등학교 제8대 교장으로 취임한다. 서울예고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금씨를 현 서영님 교장의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예고는 1953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예술 전문 중등교육기관으로 한국 예술의 중추들을 대거 배출해 왔다. 금씨는 서울예고 음악과 11회 동문이자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면서 현재도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고경영자 겸 음악감독,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스타급 지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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