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홍혜경(54)
소프라노 홍혜경(54·사진)씨가 내년 1학기부터 연세대 성악과 교수로 강단에 선다.
홍 교수는 미국 줄리아드음대를 졸업하고 1982년 메트로폴리탄 콩쿠르 우승으로 미국 오페라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조수미·신영옥과 함께 ‘한국이 낳은 3대 소프라노’로 꼽혀왔다. 그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30여년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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