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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그래미상 시상식 앞서후보곡 담은 앨범 발매

등록 2014-01-23 19:11

주요 후보 곡들을 담은 앨범 <2014 그래미 노미니스>
주요 후보 곡들을 담은 앨범 <2014 그래미 노미니스>
56회 그래미 시상식이 오는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다. 미국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 주최로 1958년 처음 열린 이래 세계적인 권위를 쌓아온 음악 시상식이다.

후보자를 살펴보면, ‘힙합의 제왕’ 제이지가 9개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신인 힙합 듀오 ‘매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는 주요 부문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을 포함해 모두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켄드릭 라마, 저스틴 팀버레이크, 퍼렐 윌리엄스 등도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오는 4월8일 첫 내한공연을 하는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등 4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이제 2집 활동을 하는 음악인인데도 그래미에서만 무려 18차례나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내한공연을 하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만석이 일찌감치 매진될 정도로 국내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축하 공연을 하는 음악인들의 면모도 화려하다. 메탈리카와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 스티비 원더와 다프트 펑크 등의 합동무대가 마련된다. 윌리 넬슨, 퍼렐 윌리엄스, 켄드릭 라마, 이매진 드래건스, 케이티 페리 등도 무대에 오른다. 이미 공로상 수상자로 내정된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가 함께 공연할 거라는 예상도 나온다. 시상식은 국내 위성·케이블 채널 <엠넷>을 통해 27일(한국시각)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된다.

주요 후보 곡들을 담은 앨범 <2014 그래미 노미니스>(사진)도 지난 21일 발매됐다. 브루노 마스의 ‘록트 아웃 오브 헤븐’, 다프트 펑크의 ‘겟 러키’, 로드의 ‘로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미러스’, 제임스 블레이크의 ‘레트로그레이드’, 테일러 스위프트의 ‘비긴 어게인’ 등 지난해 팝 시장을 빛낸 다양한 장르의 18곡이 수록됐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사진 워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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