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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1만원으로 즐기는 라이브 ‘광산팟콘’

등록 2014-02-17 19:19수정 2014-02-17 21:16

자이언티. 사진 마포문화재단 제공
자이언티. 사진 마포문화재단 제공
자이언티·루싸이트토끼 출연
수익금은 인디음악 위해 사용
단돈 1만원에 디제이들의 입담과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지는 음악 쇼를 즐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28일 저녁 8시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4 메이드 인 마포, 광산팟콘’이다.

광산팟콘은 김형준·고민석 두 전직 라디오 피디·디제이가 지난해 처음 시작한 기획공연이다. 스마트폰 등으로 들을 수 있는 인터넷 방송인 팟캐스트를 해오던 둘은 여기에 라이브 공연까지 결합한 광산팟콘을 지난해 3차례 진행했다. 3회 모두 매진되는 등 반응이 좋아 올해는 연말까지 모두 8차례 진행하기로 했고, 28일 무대가 그 첫 순서다.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인정받는 실력파 음악인과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신인 음악인들을 주로 초대한다.

이번 무대에는 자이언티(사진)와 루싸이트 토끼가 출연한다. 자이언티는 힙합·솔 등을 노래하는 가수다. 그는 ‘뽕짝’으로 대변되는 한국적 감수성을 흑인음악인 솔과 결합해 호평을 받은 앨범 <미러볼> 수록곡을 중심으로 노래한다. 루싸이트 토끼는 조예진(보컬)과 김선영(기타)으로 이뤄진 여성 팝 듀오로, 일상 속의 반짝이는 순간을 발랄한 감성으로 노래해 공감을 얻고 있다.

세금 포함 1만1000원인 티켓 수익금은 전액 음악인과 관객을 위해 쓰인다. 광산팟콘을 주최하는 마포문화재단은 수익금을 적립해 인디 음악 페스티벌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02)3274-8620.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사진 마포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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