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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정상급 기타연주자 박규희 국내무대 데뷔

등록 2014-02-18 19:08수정 2014-02-18 22:30

기타리스트 박규희(29)씨
기타리스트 박규희(29)씨
국제콩쿠르 잇따른 우승 실력자
내일 금호아트홀서 첫 공연
국외에서 활약중인 기타리스트 박규희(29·사진)씨가 20일 저녁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2014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4-박규희 기타’ 공연을 펼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초청한 공연으로, 국내 첫 공식 데뷔 무대이다.

일본의 인기 연주자 무라지 가오리를 뛰어넘는 여성 기타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인천에서 태어나 3살부터 기타를 시작해 예원학교, 일본 도쿄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수학하고 있다.

한국인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44)에 이어 두번째로 일본 전통 레이블 데논의 전속 레코딩 아티스트가 됐다. 지금까지 모두 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현지의 권위 있는 음악 전문 잡지 <레코드예술>의 특선반으로 꼽힐 만큼 완성도를 인정받아왔다.

벨기에 ‘프랭탕 기타콩쿠르’에서 아시아인으로서 처음이자 여성 최초로 1위를 차지한 그는 ‘알람브라 국제기타콩쿠르’에서도 한국인으로 처음 우승하는 등 여러 콩쿠르를 휩쓸었다. 2012년에는 카네기홀(와일홀)에서 다다리오음악재단 초청으로 리사이틀 무대를 열었다.

한국 데뷔를 기념해 스페인 기타음악의 명곡을 담은 음반 <스페인 여행>과 남미 기타음악의 명곡을 담은 <최후의 트레몰로> 음반을 국내 동시 발매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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