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학전 대표 김민기(63)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는 20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세계 아동청소년 연극의 날’ 기념식에서 극단 학전(대표 김민기·사진·63)에 ‘제11회 아시테지 연극상’을 수여했다.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극단 학전이 척박한 아동청소년극의 제작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친구다> <고추장 떡볶이> 등 사회적 이슈를 바탕으로 한 우수 공연물을 다수 제작하고 아동청소년 연극의 질적 수준에 비추어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정상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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