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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5월 14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05-13 19:47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부에노스아이레스’(교육방송 밤 11시35분)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부에노스아이레스’(교육방송 밤 11시35분)
‘탱고의 메카’서 이민자들의 애환을 보다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부에노스아이레스’(교육방송 밤 11시35분) 탱고의 흥으로 넘치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찾는다. 탱고는 1세기 전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등지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항구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던 그들은 이역만리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둥켜안고 춤을 췄다. 그것이 탱고의 시작이었다. 탱고가 대중화된 건, 탱고에 노랫말을 얹으면서부터다. 이민자들, 즉 하층민의 애환이 그대로 가사에 담기면서 탱고 노래는 더욱 흥행했다. 1930년대 탱고 가수이자 작곡자인 카를로스 가르델에 의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탱고의 메카가 됐다. 실제로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 곳곳에는 가르델의 모습이 형상화 돼 있다. 그의 모든 음반을 갖고 있고 아직도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로 넘쳐난다. 음악을 즐기는 ‘뽀르떼뇨’(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도 만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어디를 가든 음악이 흐른다. 음악이 흐르는 그곳에는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들은 바쁜 일상 대신 거리의 악사가 전하는 선율에 공감하고 함께 멜로디를 흥얼거린다. 경제 곤궁의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흥을 잃지 않는 사람들. 그들에게 음악, 탱고는 무엇일까.

안정환·송종국의 월드컵 뒷이야기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문화방송 밤 11시15분) 2014 브라질 월드컵 해설자로 나선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이 출연한다. 안정환과 송종국은 선수 시절 월드컵에 출전했을 당시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안정환과 송종국이 예능프로그램인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이유 등을 말하고, 김성주와 서형욱은 방송 3사 월드컵 중계를 비교한다. 무뚝뚝한 이미지의 안정환이 다른 방송사 월드컵 해설자인 차범근 전 감독에게 “너무 오래 하셨다”고 독설을 날리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농담을 쏟아냈다고 한다. 아직 미정인 우리나라 첫 경기 해설위원 자리를 놓고 송종국과 안정환 사이 묘한 긴장감도 흘렀다고 한다.

예비 안내견 ‘세모’는 내 동생

내 마음의 크레파스(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시각 장애인의 안내견이 될 강아지들을 1년간 돌보는 가정을 소개한다. 시각 장애인들의 눈이 돼야 하는 안내견들은 사람과의 교감이 중요하다. 강아지 때부터 교육 등으로 안내견으로 길러진다. 일반 가정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교감하는 법을 익힌다. 4개월 된 강아지 세모는 10살 유빈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 어른이 보기에는 개이지만, 유빈의 눈에 세모는 동생이다. 유빈은 세모가 좋아하는 인형을 사다 주고, 산책도 함께하며 동생처럼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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