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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페미니스트 가수 안혜경 ‘마고신화’·여걸 8명 노래

등록 2014-05-18 18:55

페미니스트 가수 안혜경
페미니스트 가수 안혜경
24일 4집 앨범 발매 기념공연
페미니스트 가수 안혜경이 오는 24일 오후 4시와 7시 서울 홍대 시와이(CY)씨어터에서 4집 발매 기념공연을 한다. 그는 3집 이후 11년 만의 새 앨범 <마가이아움>을 지난해 10월 발표했다.

성악을 전공하고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도 협연한 그는 1992년 1집 <침묵의 봄>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페미니즘 음악에 뛰어들었다. 이후 2집 <도시의 그림자>(1995), 9·11 테러 이후의 아프간 전쟁과 일상의 전쟁을 연결시킨 3집 <다시 서는 길 위에서>(2002) 등을 내며 시대와 현실, 자연과 환경, 여성성과 평화 등 일관된 외침을 노래에 담았다. 2011년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지리산 노고단 아랫마을에 둥지를 틀었다. 우리 민족 생성 신화인 마고 신화와 8명의 여신·여걸 얘기를 소재로 한 4집에는 지리산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공연에는 춤꾼 최경실, 마임 연기자 조성진, 베이시스트 임세웅이 함께한다. 또 인디 밴드 ‘집나온 거위’, 투명, 안혜경의 조카인 래퍼 매드클라운도 특별손님으로 출연한다. (02)3143-7709.

서정민 기자, 사진 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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