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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1회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
문화재급 춤꾼 총출동

등록 2014-06-08 18:37

올해 첫번째 열리는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은 전통춤 공연과 학술을 아우르는 행사로, 후손에게 물려줄 ‘춤의궤’를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6월12일에서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간문화재급 명무들이 대규모 춤판을 펼친다. 근대 우리춤의 아버지 한성준으로부터 비롯된 우리 전통춤이 한자리에 총집합하는 것이다.

먼저 12일 저녁 8시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는 이애주의 <태평무>, 김매자의 <살풀이춤>, 조흥동의 <한량무>, 국수호·이정윤의 <용호상박>, 안숙선의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이어 다음날인 13일 같은 시간 열리는 ‘위대한 유산, 명작명무’에서는 이현자의 <태평무>, 김숙자의 <산조춤>, 정승희의 <살풀이춤>, 국수호의 <남무>, 김매자의 <산조춤>, 김정녀의 <실풀이춤>, 채상묵의 <한량무>, 이애주의 <승무>를 선보인다. 주말인 14, 15일에는 시간을 저녁 6시로 앞당겨 각각 ‘우리춤의 맥·혼·몸짓’과 ‘원형탐색 & 전통과 현대’라는 공연이 이어진다.

춤 공연뿐 아니라 한성준 명인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학술행사도 열린다. 13일 오전10시부터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송방송 한국음악사학회 회장이 하는 ‘한성준 명인의 예술세계 조감’이라는 기조발제에 이어, 제1섹션 근대 전통예인 한성준의 공연예술사적 업적 재조명, 제2섹션 한성준 춤의 전승과 한민족 춤의 확장성, 제3섹션 한민족무용가 라운드테이블이 마련된다. 12일 개막식은 전석 초대, 13~15일은 3만원. (02)741-2808.

손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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