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밴드 YB ‘왕관 쓴 바보’ 발표

등록 2014-06-12 16:10

“그릇된 권력자들 비판”
밴드 YB가 12일 디지털 싱글 '왕관 쓴 바보'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디컴퍼니가 밝혔다.

'왕관 쓴 바보'는 지난 1998년 발표한 YB(당시 윤도현밴드)의 3집 수록곡으로 원곡이 가진 강렬함에 풍성한 사운드를 더해 리메이크 했다. YB는 이 곡이 많은 이들에게 다시 불리며 공감을 얻고 있어 다시 부르기로 했고 새로운 버전으로 완성했다.

당시 20대 청년이던 윤도현이 쓴 노랫말은 거침없고 거칠고 직설적이다. 가사는 제목 그대로 세상의 권력자들에 보내는 일침이기도 하고 윤도현이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윤도현은 "이 곡은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다. 그리고 나 자신의 반성에서 시작됐지만 세상의 그릇된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고하는 비판의 목소리이기도 하다"며 "이 노래로 사람들의 답답했던 속이 조금이라도 후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마디로 사랑 타령뿐인 가요계에 던지는 통쾌한 한 방"이라며 "제목과 가사를 보고, 음악을 들어보면 누구나 의미를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