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14·한국예술영재교육원)양
예술의전당은 지난 6일 끝난 ‘제3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앤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의 이수빈(14·사진·한국예술영재교육원)양이 최고상인 ‘금호영재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부문별 우승자가 결선에 올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대상을 놓고 경합했다.
이양에게는 상금 5천달러(약 517만원)와 함께 예술의전당 주최 기획공연 협연, 금호아트홀 독주회 기회,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후원 혜택이 주어진다.
피아노 부문 우승자인 우용기(20·서울대 1년)씨와 첼로 부문 이동열(18·서울예고 3년)군은 음악영재상을 받았다. 두 사람에게는 각각 상금으로 2500달러(약 258만원)와 금호아트홀 독주회 기회를 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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