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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젊은 지휘자들 세계 무대 진출 ‘클래식 한류’

등록 2014-11-06 18:44

아드리엘 김
아드리엘 김
아드리엘 김은 상하이 국제페스티벌
정민씨는 빈체임버오케스트라와 협연
한국의 젊은 지휘자들이 세계 무대에 잇따라 진출하며 ‘클래식 한류’를 잇는다. 지휘자 아드리엘 김(38)과 정민(30)씨가 중국과 오스트리아에서 데뷔한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6일 아드리엘 김이 ‘상하이 국제아트페스티벌’에 초청받아 14일 상하이 심포니홀 개관 기념으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협연한다고 밝혔다. 첫 중국 무대인 아드리엘 김은 마이스키, 상하이 컨서버토리 오케스트라와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를 연주한다.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위룽(롱 유)의 아내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베라 추가 2011년 경남 통영에서 그의 연주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
정민
상하이 국제아트페스티벌은 1999년부터 중국 문화부가 주최해온 국가급 예술축제로, 음악·무용·연극 등 50여편의 공연과 포럼·전시·프린지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등도 참가한다.

지휘자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아들인 정민씨는 22~23일 오스트리아 빈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빈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스트라빈스키 ‘바젤 협주곡’, 모차르트 교향곡 29번,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한다. 정씨는 빈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뒤 일본 도쿄로 건너가 12월7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연주한다.

두 사람은 크레디아의 ‘디토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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