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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호세 카레라스 23일 내한공연 취소…“건강상 이유”

등록 2014-11-23 23:23

호세 카레라스,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등 3대 테너가 지난 2002년 6월 25일 일본 도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취재진을 향해 활짝 웃고 있다. (AP=연합)
호세 카레라스,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등 3대 테너가 지난 2002년 6월 25일 일본 도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취재진을 향해 활짝 웃고 있다. (AP=연합)
23일 저녁 예정됐던 테너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공연이 갑자기 취소됐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공연기획사 팝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카레라스의 건강상 이유로 노래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카레라스가 내한 후 컨디션 난조, 수면 부족 등으로 성대 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4년 만에 내한한 카레라스는 당초 이달 22∼23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틀에 걸쳐 공연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공연 취소는 사전 예고 없이 공연 시간에 맞춰 관객들이 입장한 후에야 공지됐다.

기획사 측은 이날 공연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사과하고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22일 첫날 공연에서도 본 공연에 앞서 “카레라스가 예상치 못한 감기에 걸렸으니 양해 바란다”는 안내가 나온 바 있다.

호세 카레라스는 1987년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기도 했으나 재기해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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