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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윤이상 ‘육필 교가 악보’ 첫 발견
통영 충렬초교 1948년 자료 기증

등록 2014-12-07 19:36수정 2014-12-07 23:13

경남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1917~95) 선생이 1948년 만든 초등학교 교가의 육필 악보
경남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1917~95) 선생이 1948년 만든 초등학교 교가의 육필 악보
경남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1917~95) 선생이 1948년 만든 초등학교 교가의 육필 악보(사진)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통영국제음악재단(대표 플로리안 림)은 통영의 충렬초교(교장 김용은)에서 윤 선생이 직접 쓴 교가 악보를 교무실의 서류보관함에서 찾아내 알려왔다고 7일 밝혔다.

윤이상은 1956년 독일 유학 전까지 통영여고와 부산사범학교, 부산고 등에서 음악 교사를 지내면서 통영지역 초등학교 10여곳을 포함해 마산고·부산고·고려대 등 모두 30여편의 교가를 작곡했으나 육필 악보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악보에는 가사가 적힌 작사가 청마 유치환(1908~67) 시인의 육필 원고지도 첨부되어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8일 오전 10시40분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충렬초교 교가 육필 악보’ 공개와 기증식, 충렬초 학생 10명이 부르는 교가 합창 등 행사를 연다.

정상영 선임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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