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위너, 중국 ‘투더우 영 초이스 2014’ 수상

빅뱅의 태양. 연합뉴스

빅뱅의 태양과 그룹 위너가 중국 ‘투더우 영 초이스 2014’ 시상식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린 ‘투더우 영 초이스 2014’에서 태양은 대상 격인 ‘슈퍼스타상’을, 위너는 ‘최고인기 한국그룹상’을 받았다.

특히 태양에게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 투더우 그룹 창립자이자 회장인 빅터 쿠가 직접 시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양은 히트곡 ‘새벽 한시’, ‘눈, 코, 입’ 등을 선보이며 엔딩 무대를 장식했고 위너는 엔딩 전 무대에 올라 ‘고 업’(GO UP), ‘공허해’,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을 선사했다.

‘투더우 영 초이스 2014’는 유쿠 투더우 그룹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이날 무대는 오는 30일 선전 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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