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다.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은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소프라노 한경미,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정호윤, 바리톤 한규원과 140명 규모의 웅장한 연합합창단이 들려주는 ‘합창’으로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랠프 본 윌리엄스의 ‘토머스 탤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도 연주한다.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9일 여의도 케이비에스홀. (02)60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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