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가객’ 김광석 19주기를 기리는 노래 대회가 열린다.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새해 1월6일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15’를 열기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가수들이 해온 ‘김광석 따라 부르기’와 달리 13살 이상이면 프로나 아마추어,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음원이나 동영상 파일을 웹하드에 올려 예선 심사를 거친 뒤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서른 즈음’의 작곡가 강승원, 고 김광석의 절친이자 추모콘서트를 이끌고 있는 가수 박학기씨와 ‘동물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김광석상’ 수상자는 새해 2월 예정인 ‘2015년 김광석 다시 부르기’ 공연 무대에 선다. 누리집(hakchon.co.kr) 참조.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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