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드러머 주찬권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들국화가 다시 헤어진 이후 전인권은 자신의 밴드를 꾸려 음악인생 2막을 시작했다. 전성기 때보다 더 힘차고 깊어진 목소리로 들국화 시절 노래는 물론 전인권 밴드로 발표한 신곡들도 들려준다. 그의 진짜 전성기는 지금인지도 모른다. 30일 오후 8시, 31일 오후 8시와 11시 서울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3회 공연. 070-7098-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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