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영화로 유명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뮤지컬로 찾아온다. 프랑스에서 초연돼 9개월 만에 90만명이 관람하는 대성공을 거둔 작품. 남북전쟁이라는 격동기를 살아낸 스칼렛, 레트, 멜라니, 애슐리 등 네 연인의 운명과 사랑 이야기에 아름다운 음악을 입혀 가공했다. 9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577-3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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