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도가 취미인 19살 소년 해롤드와 80살의 4차원 할머니 모드는 왜 사랑에 빠졌을까? 9일 막오른 연극 <해롤드 앤 모드>에 그 답이 들어 있다. 드라마 <미생>에서 빈틈없는 장백기 역을 한 강하늘이 매력 가득하지만 엉뚱한 소년 해롤드를 맡았고, 한국 연극배우의 대모 박정자는 할머니 모드를 맡았다. 다음달 28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02)692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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