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재러드 캐시디
4살 때 미국에 입양된 한인 재리드 캐시디(사진)가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음악교육자상’을 받는다.
그래미재단은 4일 누리집(grammy.com)을 통해 뉴햄프셔주 윈덤고교 음악교사인 캐시디를 2014년 신설된 음악교육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 시상식 전날인 7일(현지시각) 특별공로상 시상 및 후보자 리셉션에서 그는 1만달러의 상금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뉴햄프셔대에서 음악교육을 전공한 그는 윈덤중학교를 거쳐 2009년 개교한 윈덤고교의 밴드 감독이자 음악교사로 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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