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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공연 매출 지난해 4천억원 첫 돌파

등록 2015-03-06 19:39수정 2015-03-06 20:43

문체부 2013년치 조사…시장 확대
관객수 4천만명 육박…뮤지컬 최다
공연시설 매출액이 2013년 사상 처음으로 4천억원을 넘어섰다. 시설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뮤지컬 관객이 1281만명을 기록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복합 공연 관객도 1000만명에 육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6일 공연예술시장 규모가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는 ‘공연예술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3년을 기준으로 전국 공연시설 984곳을 면접조사한 결과를 보면, 공연시설 매출액은 전년과 견줘 9.8%포인트 증가한 4142억원으로 2007년 조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4000억원대에 진입했다. 매출은 공공지원금을 제외한 공연장 등 시설 자체의 운영 실적을 나타낸다.

공연시설 개수는 전년과 견줘 4.2%포인트 늘었으며, 공연장과 종사자 수는 각각 1227개와 1만1738명으로 3.3%포인트, 4.6%포인트 증가했다. 공연장 가동률 역시 7.6%포인트 높아진 72.5%였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예회관 가동률이 2012년부터 절반을 넘어서는 등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최근 추세를 설명했다.

관객수도 3965만 여명으로 12.3%포인트나 증가했다. 장르별로는 뮤지컬이 1281만 여명, 복합이 906만 여명, 연극이 730만 여명이었다. 이는 장르를 넘나드는 융·복합 공연이 점차 활성화하는 경향으로 풀이된다.

손준현 기자 dus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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