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신의 젊은 지휘자 라하브 샤니(사진)가 서울시향을 지휘해, 드보르자크 최후의 교향곡인 9번 <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준다. 그는 2013년 밤베르크 교향악단이 주최하는 구스타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협연 무대에는 2013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보리스 길트버그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사한다.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8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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