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소리를 담은 팬플루트와 현악 앙상블의 만남. 루마니아와 몰도바에서 정식으로 팬플루트를 공부한 김창균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팬플루트 독주회를 연다. 그가 이끄는 ‘시링크스(Syrinx) 앙상블’은 신의 음악으로 비유되는 팬플루트를 주축으로 현악 앙상블과 피아노로 구성됐다. 김창균은 “팬플루트로 새로운 공연 영역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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