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국악인 황병기(79)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15일 일본 요코하마 노가쿠당에서 열리는 ‘한일 전통음악 교류회’에서 마지막 일본 연주를 한다. 1964년 첫 일본 초청 연주회를 했던 그는 세번째 교류회인 이번 공연에서 고 손호연 시인의 단가 4수를 작곡해 호리에 쿠미코, 사카타 량산 등 일본 전통악기 연주 대가들과 함께 초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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