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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우리 문화유산 ‘구글박물관’에서 다 보이네

등록 2015-05-14 19:01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통해
1만3500여건 이미지 전세계 감상
한국 문화유산 이미지들이 세계 최대 인터넷검색업체 구글(www.google.com)에 온라인으로 전시된다. 구글은 14일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간담회를 열어, 구글의 문화유산 전시 사이트 ‘컬처럴 인스티튜트’(www.google.com/culturalinstitute)를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 1500여건, 온라인 전시 33건 등 모두 1만3500여건의 한국 유산들이 소개된다”고 밝혔다. 구글은 특히 박수근 대표작 ‘할아버지와 손자’, 18세기 초 제주 채색화첩인 ‘탐라순력도’, 이우환 작가의 그림 ‘선으로부터’ 등 6건은 미세한 표면까지 보이는 초고해상도의 기가픽셀 이미지로 선보이게 된다. 또 구글 지도의 거리보기(스트리트 뷰)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 보기’ 기능도 있어 박물관 내부를 실제로 둘러보듯 구경할 수 있다. 2011년 개설된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는 세계 각국의 문화시설과 협력해 각지 문화유산들을 무료감상할 수 있게 한 온라인 사이트다. 현재 60개국, 70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중이다. 한국에서는 2012년 한국사립미술관협회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13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14년)가 참여했고, 이번에 국립현대미술관, 호림박물관 등 10곳이 추가돼 참여 협력기관은 모두 20군데로 늘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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