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씨.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가 17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의 세계적인 음악 교육기관 뉴잉글랜드음악원(NEC)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의 마녀’로 불리는 정씨는 “개인적으로 연고가 전혀 없는 뉴잉글랜드음악원으로부터 4년 전 명예박사 학위 수여 메시지를 받고, 5살 때부터 지금껏 바이올린 연주자로 전념해온 것을 인정해준 것이 아닌가 싶었다”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 소프라노 제시 노먼, 재즈 피아니스트 아마드 자말도 함께 학위를 받았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