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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애플 뮤직'에 음원 공급 안해”

등록 2015-06-22 10:56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
인기 절정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6)가 애플의 유료 스트리밍서비스 ‘애플 뮤직’에 자신의 앨범 음원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스위프트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마이크로블로그 텀블러 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작년 11월 내놓은 최신 앨범 ‘1989’를 애플 뮤직에 제공하는 것을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이달 30일 시작되는 애플 뮤직이 3개월의 무료서비스 기간에는 뮤지션들에게 음원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것을 이유로 밝혔다.

그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음악계 전체를 대변하는 말이라며 “충격적이고 실망스러우며, 전통적으로 진보적이면서도 관대한 회사답지 않다”고 비판했다.

스위프트는 5번째 정규 앨범 ‘1989’이 미국 연간 최고 판매량(366만 장)을 기록한 데 힘입어 지난달 ‘빌보드 뮤직어워드 2015’에서 최우수 아티스트, ‘최우수 빌보드 200 아티스트’ 등 8관왕을 차지했다. ‘1989’ 수록곡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는 빌보드 최우수 스트리밍송에 오르는 등 크게 히트했다.

스위프트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뮤지션을 정당하게 대우하지 않는다는 부정적 발언을 자주 해왔다. 작년 11월 ‘1989’ 앨범이 갓 출시됐을 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에 ‘1989’ 음원 서비스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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