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국악이 한자리에 모인다. 해금 하는 언니 꽃별과 이승희, 홍대에서 노는 언니 정민아·차승민·최민지, 알고 보니 놀부 마누라인 흥부 마누라 장태봉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만든 박민정, 노동요로 이 시대 여성들의 삶을 표현한 앵비 등이다. 특히 김동언의 오구굿은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공감과 위로의 공연이다. 7월2~18일 서울 남산한옥마을 남산국악당. (02)226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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