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페막한 ‘제8회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에서 우리나라 국립발레단의 이재우씨와 우크라이나의 알렉산드르 오멜첸코가 남자 시니어 부문에서 공동 금상을 받았다.
한국발레재단이 주최하고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선 남녀 시니어·남녀 주니어·특별상 등의 부문에서 모두 40여명이 수상했다.
남자 시니어 부문 은상은 허서명(한국)·호르헤 하비에르 로페즈 바라니(쿠바)가 차지했다. 여자 시니어는 금상 없이 한국 박예은·신하연씨가 공동 은상을 받았다. 남자 주니어에서도 금상없이 이상민(한국)·수보타이 당기트(러시아)가 은상을 함께 수상했다. 여자 주니어 금상은 한다흰·황유빈(한국)양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