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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군사법정에 처음 걸린 꽃 그림

등록 2015-07-30 18:53

지난 22일부터 대법정과 소법정에 장창익 화백의 그림 12점을 전시 중이다.
지난 22일부터 대법정과 소법정에 장창익 화백의 그림 12점을 전시 중이다.
고등군사법원 장창익 화백 작품 전시
엄숙하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군사법원 법정에 미술 작품이 걸렸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법원장 육군준장 김흥석)은 지난 22일부터 대법정과 소법정에 장창익 화백의 그림 12점을 전시 중이다.

장 화백은 2013년 ‘갤러리 평창동’이 선정한 ‘올해의 작가’에 선정됐으며 같은해 충남 계룡대의 육·해·공군본부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그는 입대 4개월 만에 지뢰를 밟아 왼발과 왼쪽 눈을 잃고 전역한 뒤 그림을 통해 아픔을 극복해 낸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다.

장 화백은 주로 꽃과 나무, 풀을 즐겨 그린다. 꽃 그림을 반복적으로 그리면서 절망 속에 갇혀 있던 마음도 서서히 치유됐다고 한다.

박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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