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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토요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필름 돌려요

등록 2015-09-08 19:09

2회 루나포토페스티벌 열려
서촌까지 사진전 산책 즐길만
서울 서촌과 덕수궁을 거닐며 사진과 동영상을 즐기는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20일까지 열리는 사진축제 루나포토페스티벌은 덕수궁에서 선보이는 사진의 밤, 서촌 일대를 도는 사진전 산책 등으로 이뤄진 전시마당이다. 2회째인 올해는 ‘닻 내리다-유목과 정주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 가족의 해체, 전쟁과 난민 문제, 유목민의 삶 등을 다룬 여러 작품들을 소개한다. 한국, 프랑스, 독일, 미국, 아제르바이잔 등지의 개성파 작가 40여명이 출품했다. 가장 눈여겨볼만한 딸림행사는 12일 오후 6시30분 덕수궁 함녕전에서 열리는 포토필름 상영회 ‘달과 사진의 밤’과 ‘루나 뮤직 카니발’. 달밤 고궁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올해의 페스티벌 작가로 선정된 강홍구씨, 대도시 생활상을 기록해온 마이클 울프 등 11개국 작가 18명의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여성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정란씨의 미성이 귀에 와닿는 뮤직카니발이 감흥을 보탠다. 여유있게 서촌 일대를 돌며 즐기는 사진감상투어도 빼놓을 수 없다. 보안여관, 갤러리 류가헌, 공간 291 등에서 갖가지 사진전시와 골목길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들이 이어진다. www.seoullunarphoto.com.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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