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관람료는 ‘소리’ 울림 만큼만

등록 2005-10-12 17:27수정 2005-10-13 15:26

공연일정
공연일정

최소리와 자유인 콘서트 ‘벽(癖)’

15일 저녁 7시/서울 세종대 대양홀, 21~26일 평일·토요일 저녁 8시, 일요일 오후 6시/서울 청담동 씨어터드림

록밴드 ‘백두산’의 드러머였던 최소리가 스틱 6개를 신들린 듯 움직인다. 그가 발명한 갖가지 타악기는 그의 손놀림에 맞춰 깊이 있는 울림을 자아낸다. 여기에 8인조 그룹 ‘자유인’의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연주가 얹힌다. 피리, 전자피리, 태평소, 대금, 퍼커션, 키보드 등이 버무려내는 소리다. 빛으로 ‘연주’하는 김안식이 ‘물의 피아노’라는 주제로 창작 퍼포먼스도 보여준다. 소음성·신경성 난청질환을 앓고 있는 최소리는 타악기의 울림에 매료돼 스틱을 놓지 못한다. 그만큼 마력을 알기에 이번 공연에서 “보고 난 뒤 감동한 만큼 관람료를 내라”고 내걸었다. (02)3443-3073~4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