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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이름만큼 상큼하구나

등록 2015-10-11 20:52

주말 올림픽공원 55개팀 공연
이승환이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에서 달린다. ‘진짜쇼’라는 타이틀로 열릴 120분짜리 공연은 그의 콘서트 브랜드 ‘진짜진짜’를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버전으로 만든 것이다.

17, 1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에 돌아오는 얼굴은 이승환만이 아니다. 17일 이승환에 이어 2008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밴드 못(MOT)도 무대에 오른다. 이 자리에서 밴드 못은 5인조로 새롭게 정비한 팀을 선보일 예정이다. 18년 만에 재결합한 삐삐밴드 컴백 무대도 열린다. 삐삐밴드는 지난 6월 재결성을 알리는 음반을 냈지만 공연은 하지 않다가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을 첫 컴백 무대로 삼았다. 2006년 단 한 장의 앨범만 발표하고 사라진 모던록 밴드 브레멘의 멤버들이 새롭게 결성한 블루스 밴드 아이엠낫(iamnot)도 출연을 확정했다.

그동안 참신한 기획공연으로 눈길을 끌어온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의 매력은 올해 더 강해진 듯하다. 18일 칵스, 글렌체크, 솔루션이 대결하듯 진행하는 무대는 ‘라이브 아이콘6’라는 인기 공연이다. 혁오, 라이프 앤 타임, 파라솔 등 3개팀은 서로 다른 음악스타일을 한데 묶는 ‘배트’(BATT)라는 공연을 펼친다.

헤드라이너(마지막 공연팀)는 버스커버스커 출신 장범준, 장기하와 얼굴들, 에피톤프로젝트 등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에 딱 어울리는 얼굴들로 채워졌다. 공원 내 잔디마당, 체조경기장, 수변무대, 한얼광장 등 4개 무대에서 모두 55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남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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