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한국방송2 밤 11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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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한국방송2 밤 11시10분) 강호동, 정형돈 등 연예인들이 다양한 운동 종목에 도전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축구·태권도 등에 이어 지난 6일부터는 유도를 배우고 있다. 유도는 올림픽 효자 종목.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관심을 끈다.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현 유도 여자대표팀 코치와 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픽에서 심판들의 판정 번복으로 억울하게 동메달을 땄던 조준호 현 유도 여자대표팀 코치가 이 프로그램에서 감독과 코치로 출연하고 있다. 연예인들은 유도의 기본동작 등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프로 선수들과 대결도 할 예정이다.
이원희 코치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유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태릉선수촌에서 촬영한다. 중학교 때 유도를 배우고 서울시 유도 홍보대사도 했던 배우 고세원과 씨엔블루의 이종현, 배우 이재윤과 이훈이 나온다. 고세원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마음껏 유도를 하면서 선수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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