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보 연출이 신작 연극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를 내놓았다. 경범죄 수감자가 모인 교도소 안에서 우연히 그어진 보이지 않는 선 하나 때문에 변해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신랄하게 그려냈다. 일본 작가 쓰치다 히데오의 희곡이 원작이다. 18일까지 서울 역삼동 엘지아트센터.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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