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씨
가수 김장훈씨는 새달 9일 오후 2시(현지시각) 남수단 국립축구장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피스콘서트’의 총연출을 맡는다.
소속사 공연세상은 29일 “남수단 정부가 김씨에게 이번 콘서트의 총연출을 요청했다”며 “남수단과 북수단의 평화, 그리고 내전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모든 국가의 평화를 기원하는 축제로 발전시키자는 김씨의 제안으로 공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남수단올림픽조직위원회 홍보대사와 기획을 맡고 있는 김씨는 리우올림픽 개·폐막식에 외국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남수단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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