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오페라단이 베르디 작곡의 오페라 <가면무도회>를 선보인다. 1792년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3세 암살사건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비극적 사랑과 우정을 다뤘다. 리카르도 역에 테너 프란체스코 멜리, 레나토 역에 바리톤 김동원, 오스카 역에 소프라노 강혜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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