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혜씨
‘얼짱 발레리나’로 알려진 한서혜(27)씨가 미국 보스턴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주역을 맡았다.
‘백조의 호수’는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각) 보스턴 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려 오는 26일까지 공연된다. 한씨는 오는 8일부터 ‘가녀린 백조 오데트와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갖춘 흑조 오딜’을 1인2역으로 연기한다.
그는 2012년 보스턴발레단에 입단해 1년 만에 세컨드 솔리스트를 거쳐 2년 만에 솔리스트로 승격했다. 2010년 예능 프로 <1박2일>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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