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거리는 전구를 머리에 인 도자기인형 ‘모던보이’가 다양한 차림새로 자태를 뽐낸다. 서울 압구정동 코너아트스페이스에 차린 김용호 작가의 ‘모던보이’전은 독특한 협업의 성과물을 보여준다. 특유의 모던보이 조형물에 다른 지인 작가 50여명의 상상력을 덧입혀 아트 상품, 공공설치물, 스피커 등의 변형된 버전으로 선보이는 이색 전시다. 7월2일까지. 070-7779-8860.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