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상사로 큰 인기를 모은 배우 진구(사진)가 <로이터 사진전>에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진구는 “기자들의 생생한 메모와 다이어리 덕분에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라며 “막연하고 어렵게
생각한 보도사진과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구의 중저음 목소리로 녹음한 오디오가이드는 보도사진전의 특성인 리얼리티를 느끼고자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사진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