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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1일 파주·3일 서울서 윤이상음악회

등록 2005-10-30 18:58수정 2005-10-31 00:08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선생 10주기 추모음악회 ‘윤이상의 귀환’이 30일 저녁 중국 베이징 진판음악청에서 열렸다.

윤이상 10주기 행사위원회와 한겨레신문사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6~28일 평양 공연을 마치고 온 독일 ‘베를린 윤이상앙상블’이 윤이상의 <피리> 등 일곱 곡을 연주했다. 윤이상 앙상블은 유럽의 윤이상 선생 친구와 제자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국제윤이상협회를 기반으로 해서 1997년 창단한 전문 연주단체로, 해마다 몇차례씩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김하중 주중 한국대사, 윤이상 선생의 딸 윤정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평양, 베이징, 서울, 베를린 등 4개 도시 순회공연의 하나다. 윤이상앙상블은 11월1일과 3일에는 경기 파주 헤이리, 서울 조계사에서 공연을 한 뒤 베를린에서 이번 순회공연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앞서 평양에서는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리일남 윤이상음악연구소 소장, 윤이상 선생 가족, 남쪽 윤이상평화재단 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주회와 토론회가 잇따라 열렸다. 평양 공연은 북한 윤이상연구소가 주최하는 제24차 윤이상 음악회의 하나로 열렸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le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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