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의(70) 토탈미술관 관장은 미술관 운영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서포트’ 전시회를 열고 있다.
20일까지 서울 평창동 미술관 전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는 노 관장과 인연을 맺은 작가 40여명의 평면, 입체, 영상 작품들이 나왔다. 김구림·권순철·황규태·이상현·노상균·제여란씨 같은 원로·중견작가와 김기라·장지아·노순택1·홍범씨 등의 소장작가들까지 각양각색의 개성미를 드러내는 소품들을 시장가격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노 관장은 앞서 지난 7월부터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맞은 편에 북카페 ‘스테이션 비(B)’를 열어 남편인 건축가 문신규씨와 함께 모은 건축, 디자인, 미술 관련 서적들도 공개하고 있다. (02)379-7037. 노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