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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조용필 예술의전당서 ‘정글시티’ 열어

등록 2005-11-16 11:03수정 2005-11-16 11:03

'국민가수' 조용필이 12월4-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친다.

1999년부터 매년 이 장소에서 열린 조용필 공연은 그간 '음악과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궁극적으로 뮤지컬 제작이 꿈인 조용필에겐 실험적인 공연이다.

이번 타이틀은 '2005 예술의전당 조용필 콘서트-정글시티'(이하 '정글시티')로, 한 남성이 고대 제의식에서 제물로 바쳐진 운명의 여인을 찾아 고대 도시에서부터 미래까지 떠나는 긴 여정을 그린다.

조용필 소속사 YPC프로덕션은 "'정글시티'는 인간의 욕망과 충돌이 있는 냉혹한 도시에서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헤매는 한 사나이의 아름다운 사랑과 열정을 표현한다"고 설명한 뒤 "1부는 뮤지컬, 2부는 콘서트로 진행되며 고대와 현대의 첨단 영상과 세트를 통해 관객은 생생한 공간감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연출가 이원종 씨와 무대 미술가 권용만 씨가 참여했으며 영원한 파트너인 밴드 '위대한 탄생'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편 조용필은 올해 '제주에서 평양까지' 라는 타이틀을 내건 정규투어 'Pil&Peac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02-580-1300, 1588-7890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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