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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이번주엔] B컷, 비딱하게 비범하게

등록 2018-01-07 23:32수정 2018-01-07 23:48

미술
‘B컷’만의 에너지 넘치는 드로잉

현대 미술에서 독립된 형식으로 인정받고 있는 드로잉의 미적 가치와 양상을 살필 수 있는 전시다. 노상호, 문성식, 박광수 등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작품으로 선별되지 않았던 이른바 ‘B컷’들을 모아 드로잉의 힘찬 에너지를 강조한다. 목탄, 먹, 아크릴의 전통 소재부터 장판지, 간판 등 다채로운 재료를 사용한 변주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1월28일까지. 4000~5000원. 문의 (02)720-5114.

무용
가상과 현실의 경계, 춤으로 풀어내다

‘2017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무용 선정작인 <가상리스트―Virtual List>는 ‘인간의 욕망’과 ‘가상과 현실의 차이’를 중심으로 움직임을 이미지화한 작품이다. 기억과 상상의 이미지를 생산하는 뇌의 구조를 형상화한 무대가 특징이다. 엘이디(LED) 스크린 영상과 실제 무대 위 무용수를 교차시키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흐름을 표현한다. 12~14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070-8276-0917.

클래식
파스칼 로페가 들려줄 프랑스 음악들

서울시향의 올해 첫 공연은 프랑스 음악으로 채웠다. 경쾌한 지휘법으로 사랑받는 프랑스 출신 지휘자 파스칼 로페가 지휘봉을 잡고, 진중한 소리와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가 협연자로 나선다. 쇼송의 ‘시’, 라벨의 ‘치간’을 연주한다. 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1588-1210.

뮤지컬
뮤지컬로 만나는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러시아 뮤지컬 프로덕션인 ‘모스크바 오페레타 시어터’가 무대화해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며 옥주현·정선아가 주인공 안나 역에 캐스팅됐다. 음악감독 겸 연출가인 박칼린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1월10일~2월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02)541-6236.

전시
작가 12인이 빚어낸 ‘성남의 얼굴’

작가 12명이 ‘성남’을 주제로 평면·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빚었다. 유근택, 송윤주, 이현무 작가 등이 참여했다. 김춘재 작가는 성남의 특색 없는 특징을 간판으로 상징화했고, 장원석 작가는 파노라마 사진으로 성남을 보여준다. 김보중 작가는 15호 크기의 작품 38개를 연결해 약 20m 길이의 작품을 펼쳐놓은 ‘108걸음 중 54걸음’을 선보인다.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1월28일까지. 무료. 문의 (031)783-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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